방탈출카페 브랜드 '셜록홈즈'가 최근 인천 논현점을 오픈하며 30호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셜록홈즈는 QR코드나 NFC장치를 이용하여 AR 증강현실을 도입, 진짜 탐정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송도점 오픈에 이어 이번 인천 논현점까지 지속적으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셜록홈즈의 성장 배경으로는 꾸준한 테마 개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꼽힌다.
방탈출 카페는 콘텐츠로 승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를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테마를 업데이트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인천 논현점 관계자는 “셜록홈즈는 전체 테마가 60개 가량 되고 지속적인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에 창업자로서 메리트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리모델링 인테리어 비용이다.
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리모델링 시기를 놓치면 퀄리티 저하와 노후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매출 하락으로 연결된다. 이에 셜록홈즈는 테마 리뉴얼 비용의 70%를 본사가 지원하여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방송출연과 협찬, 언론노출 등 수준 높은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고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JTBC 코드비밀의방, 크라임씬, 명품연극 옥탑방 고양이 등의 방송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가고 있으며, 이는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와 함께 신규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셜록홈즈 관계자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셜록홈즈만의 강점에 대해 방탈출카페 창업 예정자들의 관심이 높다. 모든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셜록홈즈는 바른손 ENA라는 국내 VR 유일 대기업과 계약하여 VR방탈출 컨텐츠도 확보하여 현재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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